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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내가 치른 필기&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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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플래쉬
  • 애드플래쉬
  • 작성일 : 02-03-18 03:12

본문

도서관에 가셔서 마케팅원론 독파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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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입니다.. ^^;;;;;;;;;;;;;;;;;;;
죄송.. ^^;;;;;;;;


제가 신입생 시험을 다시 치른다면 오늘부터.. (나 다시 뽑힐까?)

tv에서 신문에서 잡지에서 거리에서 광고보고,
영화 1편 보고,
전시회 한번 가고,
책 한권 읽고,
춘천기차여행 가고,
이런걸 할 것 같네요.

제가 시험봤을때 필기시험중에 다 못쓴것도 있었어요.
1번문제가 광고회사의 이름쓰기였는데 그땐 제일기획과 LG애드밖에 몰랐거든요.
그리고 아예 못 쓴 문제는 그날 신문 1면의 기사를 쓰는거였어요.
그이외에는 넌센스 문제같이 상상력만 있다면 충분히 쓸 수 있었죠.
크리에이티브한 정답은 플러스가 되었겠죠.

그리고 면접.
밖에서 기다릴때 안내하시는분이 많이 격려해 주시고 도움을 주십니다.

전,
의자에 앉는것부터 불안했습니다. 넘어질뻔했죠.
불안감이 극에 달했지만, 뭐라고 말했는지도 기억이 안났지만,
애디가 되야한다는 말을 굉장히 강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후일에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선배가 저에게 하셨던 말씀은..
너가 애드플래쉬에 들어와야하는 이유를 가장 확실하게 말했다고 하셨어요.
긴장 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세요. 적극적! 중요합니다. ^_^

면접에는 3명정도 같이 들어갑니다.
면접관들은 3명에게 다 공통되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각각 다른 질문을 하기도 하죠.
면접때 쓰섰던 시험지와 지원자들이 각각 준비한 자기소개서를 면접관들이 보시면서 질문하십니다.

너무 많이 얘기한거 같네요.
더 자세히 얘기하면 임원단에게 암살당할것 같네요..^^

자, 그럼 자기소개서 품에 꼭 안고 23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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