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하고 파이팅 넘치는 상목이는 눈썰매를 탔고, 

난 그모습을 찍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는 절대 발을 땅에 안닺겠다는 신념하에 열심히 탄 결과 눈사람의 형상이 되어 나타났다.(그 사진은 못찍음ㅜㅡㅜ)

그리고 

회장님과 디자인부장님 의 눈썰매는 달랐다.

출발전 약간은 상기된 표정의 두 여인을 볼수 있다.

보미언니는 특히 출발신호에 잔뜩 귀기울이며 집중을 했고

그 결과

썰매는 각이다...

1등을 향해 돌진하는 보미언니를 보았다.

소영언니는 아쉽게 다음에 더 큰 모션을 다짐하며 내려왔다.

그래서일까.

마치 카트라이더를 형상시키는 비주얼로 역시 플래쉬 디자인부장의 면모. 비주얼 최강을 보여주었다.

나도 6번 이상 타다가 1번레일에서 데미지가 큰 탓에 휴식을 취하며 사진에 집중했다.

그리고 중급자 코스가 마갑되고 초급자 코스밖에 없는 상태에서 세기의 대결 초딩과 플래쉬와의 대격돌이 펼쳐졌다

아 여기서 중급자 코스는 초딩 출입 금지이당

아 언제 내려올까 기달리다가 

내려왔는데 하도 빨라서 못 찍고 뒷부분만 찍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끼부릴려고 누드톤 스키니를 입고온 수인이도 아니다..

멀리서 보이는 그녀의 존재감.

윤~~~수경 언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 경기에서는 너무나 불타는 승부욕이 화를 불러 플래쉬 인들과의 충돌사고가 있었다.

효빈언니와 그 앞.. 누군가가 부닺쳤고, 진성언니또한 멈춰진 상태지만 절대 썰매 끈을 놓지 않는 

프로 정신을 볼수 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모른 사실..

민수오빠왈..."저사람 정섭이야????????"

좀 닮았다..

다음번엔 오방이 출전을 했다. 역시 시원시원한 썰매 스킬을 보여줬다.

3위로 안정된 등수로 유지 하다가

2등으로 역전을 하며 역시 오방이라는 감탄이 나왔다.

그다음 지은언니는 남들보다 앞도적인 기울기로 발을 올려주면서 초반 스피드를 다졌으나

결과는 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섭이는 안정된 자세로 한결됨을 유지하며 3등으로 끝을 볼까 생각했는데 라이벌이 넘어짐으로써

2등을 했다.

그래도 일등을 하고 싶은 정섭이의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웅이야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신났다.신났어.

수종이는 영웅이가 찍어서 할말이 없다. 영웅이는 그냥 내려오길래 찍었나 보다.ㅋㅋㅋㅋㅋㅋ

예은이는 그와중에 사진을 찍었는데, 모녀가 다 카메라를 인식하는바람에

나도모르고 예은이도 모르는 어느 모녀가 같이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에서 예은이의 흡수력, 친화력이 돋보인다.ㅋㅋㅋㅋㅋ

너무 눈썰매 사진만 찍다가 지루해서 선민이 찍어줬돵..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게 잘나옴.

그리고 이것을 끝으로

이제 다들 지쳐서 우린 눈썰매장을 나와 숙소로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영광의 눈썰매 찍사들..(행동대장_영웅이)

그리고 아쉬우니 숙소 샷 몇장 올리고 작렬히 퇴장할테다

둘다 너무 이쁘게 나옴..ㅋㅋㅋㅋㅋ

내가 이 사진을 찍고 범수한테 범수야 너 왜케 못나왔어?

했는데 범수왈" 왜? 잘생겼는데?"

그래서 잘생겨서 올림

귀마개 쓴 소영언니랑..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범수 얼굴 점점 붓고 있는 중임..

그리고 이번 엠티의 하이라이트는 병용오빠 은성오빠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평창 산내들 펜션으로 갔다고 해서

우리다 몰카인줄 알고 안믿었는데.

나중에 그래 병용오빠랑 은성오빠는 그럴수 있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빠들 수고했어요!

우잉 겨엠 너무 재미짐.

그리고 정섭아, 선민아, 너네 물건 나한테 찾아가라

정섭이는 미안 너의 이어폰 내 주머니에 있더라

선민아 니 모자... 암튼 잘 챙겨놓고 있으마..

암튼 담주 토욜날 봐영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