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자 말하지만,  

사실은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세우며  

획일화된 시선을 고집하는 사회. 

본인만의 잣대로 타인을 판단하고  

어느새 편견에 무뎌진 우리.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이상한 안경’을 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애드플래쉬는 생각했습니다.  

이상해진 안경을 벗기는,  

조금은 ‘이상한 안경점’을 열어보자고. 

우리가 일상에서 기피했던 특정 ‘숫자’부터  

다양하지만 단일하게 바라봤던 ‘색’,  

오로지 나만의 기준으로 정의했던 ‘위치’  

겉모습으로 모든 걸 판단하던 ‘모양’까지. 

편견에 가려진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모두가 쓰고 있지만  

애써 외면했던 세상에서 

조금은 이상하지만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이곳은 

“어서 오세요. 이상한 안경점입니다.”